[07.10] 김남중 비올라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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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25-06-16 17:00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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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비올라 독주회
<완벽한 즉흥>
Kim Nam Joong Viola Recital
1. 일 시 : 2025년 7월 10일 (목) 오후 7시 30분
2. 장 소 :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3. 주 최 : 이든예술기획(주)
4. 주 관 : 융복합공연예술협회, 엔클래식 엔터테인먼트
5. 후 원 :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인디애나대학교 총동문회
6. 공연문의 : 이든예술기획(주) 02-6412-3053 www.edenclassic.co.kr
7. 티켓가격 : 전석 5만원
8. 예 매 처 : www.sac.or.kr 1668-1352, www.interpark.com 1544-1555,
www.yes24.com 1544-6399
PROFILE
김남중 NAM JOONG KIM
비올리스트 · 예술학 박사 · 융복합 공연감독
마치 감정을 분출하는 인간의 또 하나의 기관처럼, 김남중의 비올라는 늘 사람의 내면 깊은 곳을 울린다. 때로는 연옥 같고, 때로는 천국 같은 소리의 결을 통해, 그녀는 음악이 단지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수단이 아닌, 존재의 결을 따라 흐르는 감정의 언어임을 증명해 왔다.
만 14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무대에 오른 그녀는 이듬해 서울 국립극장에서 우리나라 최연소 비올라 독주회를 열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모두 실기 수석으로 입학·졸업한 그녀의 재능은 제1회 서울대 음악콩쿠르 현악 부문 전체 1위, 제38회 동아음악콩쿠르 입상을 통해 일찍이 입증되었다. 서울예고와 서울대 정기연주회에서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른 후에는 세계 무대를 향한 발판을 다졌다.
그녀의 음악적 성장에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가르침이 있었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에게 발탁되어 카네기홀에서 연주했고, 비올리스트 아타 아라드의 첫 한국인 제자로 인정받으며 진정한 음악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스토피체프, 서울대학교 최은식, 조명희 교수에게도 사사받으며, 깊이 있는 사운드와 독창적인 해석을 정립해 나갔다.
2005년부터 약 9년간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약하며 핀커스 주커만, 정경화, 요요 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를 누볐고,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아시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비올리스트로 일본 산토리홀, 백악관 등에서 연주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 갔다. 이러한 오케스트라에서의 풍부한 경험은 그녀에게 음악적 깊이와 폭넓은 레퍼토리에 대한 이해를 선사했다.
2014년 솔리스트로 전향한 이후 그녀의 활동 무대는 더욱 넓어졌다. 뉴욕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니홀, 러시아 글린카홀, 프랑스 오를레앙 콘서트홀, 스페인 테네리페 아구아마리나 극장 등 세계 주요 콘서트홀에서 초청 리사이틀을 이어 가며, 비올라 연주자로서의 독보적 위치를 확립했다. 특히 2014년 뉴저지 상원의원상 수상과 2016년 뉴욕 UN 본부 총회의장에서의 비올라 독주는 그녀에게 ‘UN 국제평화기여 예술가상’을 안겨 주며, 음악을 통한 국제적 소통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2023년 제48회 국제비올라학회 초청 독주 무대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 비올라계에서의 그녀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남중은 연주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시대와 사회를 연결하는 예술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로 7017 퍼레이드’ 금관 앙상블 기획 및 지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음악회, 예술의전당 ‘살롱 드 마담 비올라’ 등에서 도시와 사람, 예술의 접점을 창의적으로 확장해 왔다. 2019년 PADAF 개막작 《오늘은 비, 올라!》로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하며 기획력과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2025년 연극 《돈데보이》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이민자들의 상실과 정체성을 음악으로 섬세하게 풀어내며 무대와 관객 사이에 강렬한 울림을 남겼다.
특히 2022년에는 비올라로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세계 최초 연주하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도전정신을 보여 주었다. 예술학 박사로서의 이론적 탐구, 연주자로서의 경험, 기획자로서의 시야를 바탕으로 그녀는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상임 이사, 융복합공연예술협회 및 엔클래식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동시에 이화여대, 숙명여대, 상명대, 삼육대, 서울예고 등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차세대 음악가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전수하고 있다.
김남중의 음악은 연주를 넘어 질문을 던지고, 감정을 기억하게 하며, 무대 위 모든 요소를 살아 숨 쉬는 예술로 전환시킨다.
피아노 황지희
-숙명여대 피아노과 졸업
-성신여대 석사 반주과 졸업
-뮌헨 국립음대 석사 가곡과 졸업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 앙상블과 졸업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가곡과 졸업
-Kulturkreis Gasteig 콩쿠르 특별반주상 수상
-Aeolus 국제 관악콩쿨 공식반주자, 아슬리코 국제 성악콩쿨 공식반주자 역임
하노버 국립음대 음악코치, 당진영재예술학교 피아노 강사 역임
-현재 상명대학교 출강, 국립오페라단 아카데미 반주강사, 한양대학교 반주강사,
한국반주협회 정회원, 무지카미아 앙상블, 전문반주자로 활동 중
해금 노은아
-서울대학교 음악박사(DMA)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B.M) 및 동대학원 석사졸업(M.M)
-제14회 동아콩쿠르 일반부 금상,
제1회 WCO 세계문화오픈 평화상(국내1위, 세계3위)
-노은아의 <사ㅅ미 꽃푯을 켜거늘>, <해금산조>
<해금현대음악> 등 독집음반 8매 발매
-“해금창작곡 연주법”, “<연구> & <실전>”, “해금의 세계” 출간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해금연구회 부회장, 국가무형유산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서울해금앙상블 예술감독, 가즌악회 회원, 한국 국악교육연구학회 국제교류 이사
배우 오주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졸업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M.F.A. 석사
-영상대, 추계예대, 수원여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강사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출강, 극단물결 단원
<대표작>
‘인형의 집’, ‘밑바닥에서’, ‘햄릿, 여자의 아들’, ‘오분간의 청혼’, ‘폭풍의 언덕’, 리시스트라테‘, ’이바노프‘, ’오델로‘, ’밑바닥에서‘, ’돈데보이‘, ’흑백다방‘, ’의자 고치는 여인‘ 외 다수
장구 서수복
-단국대학교 박사 수료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이수자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처용무 전수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 중앙대학교 강사
-KBS교향악단. 홍콩중악단.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협연
-정음회 대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
기타 신주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기타전공 졸업
-해외파견콩쿠르 1위, France Music Competition Guitar 1위 등 콩쿠르 우승
-한양대 음대, 성남시향 협연
-일본 도쿄, 대만 타이중 초청 아티스트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KBS 국악한마당,KBS 음악실 등 출연
-해양수산부 주관 <독도LIVE> 음악감독
-현재 서울예고, 경기예고, 예원학교 출강
PROGRAM
Henri Vieuxtemps (1820-1881)
Capriccio ‘Hommage à paganini’ for Viola Solo
지영희 (1909-1980)
지영희류 해금산조 병주 for Viola and Haegeum
Rebecca Clarke (1886-1979)
Sonata for Viola and Piano
I. Impetuoso
Il. Vivace
lll. Adagio
Intermission
김남중
연극 <돈데보이>: 가객들의 여행 (제작:극단 물결) 中
‘여인의 무곡’ for Viola and Guitar with 배우 오주원
Sergei Prokofiev (1891-1953)
Romeo and Juliet, Op. 64 (Arranged by Vadim Borisovsky, 1961)
I. Introduction
II. The Street Awakens
III. Juliet as a Young Girl
V. Dance of the Knights
VI. Mercu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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